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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태열(아토피성 피부염)에 대한 5가지 질문과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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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태어날 때부터 기초체온이 높고 태열이 심하게 있었습니다. 저희 남편이 비염이 있고 엄마인 저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습니다. 그래서 애초부터 아이 피부에 대한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기도 태열 증상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았습니다. 부모도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얼굴과 목, 겨드랑이 등 피부가 접히는 부위에 심한 발진이 있었습니다. 태열이 무엇인지 알아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한 저는 태열에 대해 많이 공부해 보았습니다. 그때 알게 된 내용들을 함께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신생아 때 나타난 아토피성 태열의 모습

 

아토피성 태열, 모든 아기에게 당연히 발생하는 건가요?

모든 아이가 태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많은 아이에게 태열이 나타나서 으레 태열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태열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태열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식품이 큰 원인 중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특히, 계란과 우유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계란과 우유를 피하면 태열이 좋아지나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엄마가 계란을 섭취하면 그 성분이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엄마의 식단에서 계란을 제거하면 태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가 우유를 섭취하고 있다면, 두유분유나 저 알레르기성 분유로 변경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아토피성 태열은 완치가 가능한 건가요?

태열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와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식품 관리와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소를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아기 피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 사용을 제한하고, 보습 효과가 있는 비누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옷은 피하고 헐렁한 옷을 입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약물 치료는 어떻게 이루어 지나요?

약물 치료는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진행됩니다. 항히스타민제를 통해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소염제나 항생제를 병행하여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약물치료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관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어리면 어릴수록 섭취하는 음식과 태열(아토피)이 밀접한 관련성을 보입니다. 가장 많은 아토피(태열)의 원인이 되는 계란과 우유를 제한해 보면서 증상 정도를 관찰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음식일지를 써보면 어떤 반응이 일어났을 경우, 어떤 음식을 먹어 일어난 증상인지 관찰하기가 쉽습니다. 잦은 목욕은 피부 자극과 건조함의 원인이 되므로 피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피부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미지근한 물로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비누의 사용을 피하고 보습이 가능한 비누로 피부를 보호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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