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부터 4살까지 잘 사용 중인 활용도 좋은 육아템 소개!
아기용품은 사용시기가 짧다고 많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제가 사용해 본 결과 아주 오랫동안 사용가능한 육아용품들이 있는데요. 저희 아기가 1살인 시기부터 현재 4살인 지금까지도 다양한 용도로 잘 사용 중인 아이템들을 몇 가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아기 목욕 바구니
처음에 구입목적은 신생아 욕조로 구매했습니다. 다*소, 허니** 등 유명한 제품들을 다 구매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이 제품만큼 가볍고 깨끗하며, 아기 크기에 딱 맞는 제품이 없었어요. 결국, 이 제품을 두 개 사서 비누용, 워시용으로 잘 사용했는데요. 아기가 더 이상 들어갈 수 없는 사이즈가 되면서 욕조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남은 제품을 버리거나 재판매하지 않고 다용도로 잘 사용 중인데요. 저희 집에서 사용 중인 용도는 긴 설명글 없이 아래 사진으로 설명해 보겠습니다.
2. 아기 목욕 의자
처음에 화장실에서 아기 목욕시 어른이 앉는 의자 용도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각진 면 없는 디자인으로 아기 있는 집에서 사용하기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구매했는데요. 이걸 어떤 용도로 추가로 사용할 수 있을까 싶으시죠? 처음엔 어른 목욕의자로 사용하던 제품이었는데, 추후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는데 발디딤대로 잘 사용하게 되었고요. 그 이후에는 아기가 간단한 간식을 먹을 때 바닥에 놓아주지 않고 아기상 용도로 지금도 잘 사용 중입니다. 또, 아기의자로도 물론 잘 사용하고 있고요.
3. 아기 보틀워머
처음 구매 용도는 유축한 모유를 데우기 위해 사용했습니다. 보통 분유를 데우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하시죠. 추후, 아기가 크면 필요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재판매하지 않고 잘 보관해 두었더니 현재는 여러 가지 주스를 데우는 용도로 잘 사용 중입니다. 저희집의 경우 아기용 배도라지즙이나 어른 감기예방용 쌍화차를 데우는 용도로도 사용중이구요. 아침과 자기 전마다 따뜻한 우유 한잔을 먹는 저희 아기를 위해 우유를 영양소 파괴없이 데우는 용도로도 사용중입니다. 아기가 우유를 먹는 동안은 계속해서 사용할 것 같은 생각지 못했던 최장기사용 육아 꿀템입니다.
4. 미술도구 보관통
저희 집에서 구매한 제품은 러닝리소스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꼭 같은 제품을 사용할 필요 없이 아기 미술도구 보관통을 하나 구비해 두시면 아주 오래 쓸 수 있고 유용합니다. 어렸을 때는 장난감에 흥미를 보이던 아이가 조금씩 클수록 용도가 제한되어 있는 장난감들에서 시시함을 느끼더군요. 이제는 소리 나고 모양이 특정돼 있는 장난감보다 블록, 도형교구, 크레파스 등 여러 가지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도구들에 더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게 보입니다. 미술도구는 거실 한쪽에 연습장 같은 종이와 구비만 해두시면 아이가 언제든 지나가며 오랜 시간 재미있게 놀 수 있어 정말 유용하게 오래 쓰고 있는 공간이자 도구입니다.
가장 잘 쓰고 있는 위와 같은 제품들 위에 몇 가지가 더 있어서 다음 편에 2탄으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위 글이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잘 읽으신 분들은 아래에 흔적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