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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항생제 부작용 미각 이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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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손목 결절종 수술을 받으며 어쩔 수 없이 부분마취를 했다. 입원과 퇴원 후 집에 돌아왔는데 왜인지 입맛이 없어 처음에는 병원생활 탓이라 생각했다.




이렇게 미각 이상이 생긴 경우는 몇년 전에 코로나를 크게 앓고난 이후로는 처음이었다.
 
그런데, 한두번으로 이런 미각 이상이 끝나지 않고 자주 먹던 음식도 맛이 없게 느껴지고 쓴맛이 느껴졌다. 혹시나 수술 마취 후 이상이 아닐까 싶어 걱정이 되었다. 그래서 추후 외래로 내원시에 의사선생님께도 물어보고 관련 정보도 찾아보았다. 

외래로 방문했을 때 미각이상 물어보기


 
그런데 미각 이상이 생기는 경우 사실 마취 자체보다는 진통제나 항생제 등 일부 약물 때문인 경우가 더 많다고 하였다. 실제로 처방약 때문에 미각 이상이 생기는 경우들이 흔히 발생한다고 했다. 알고보니 약 부작용 탓이었던 것이다. 


 
내가 손목 결절종 수술 이후 받은 약은 메섹신정 500mg, 솔레톤정, 파마고사프리드정, 바이오탑d포르테캡슐, 임팩타민파워정, 오메드정10mg이었다. 이 중에 어떤 약에 미각 이상을 주는 성분이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미각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대표적 약 계열이 있었다. 먼저 Metronidazole 같은 항생제 섭취의 경우 먹고나면 금속 맛이 난다고 많이 호소하는 약제였다. 일부 NSAID 계열의 진통제와 소염제의 경우도 복용 후 맛 둔화를 느끼는 사람이 꽤 있었다.
 



보통 항생제와 같이 처방되는 위장약의 경우에도 미각 변화가 보고된 경우가 있는데 예를 들어 Omeprazole 약제가 있었다. 
 

마취수술 후 내가 처방방은 약


그밖에도 항시스타민제나 항우울제의 경우에도 약간의 미각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했다. 

이러한 미각 이상은 약을 먹기 시작한 뒤에 발생하며, 복용 중에 계속 유지되다가 약을 끊거나 바꾸면서 서서히 회복된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내가 처방받은 약 목록 중에 미각 이상 가능성이 높은 약을 분석해보았다.

먼저 아목시실린 계열의 항생제가 가장 미각 이상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이 약을 복용 후 입안에서 쓴맛이나 이상한 맛을 느끼는 경우가 꽤 있었다. 특히 공복이나 복용 직후 후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주황색 약이 항생제 계열인 메섹신정



위장약으로 처방받은 오메프라졸의 경우에도 드물지만 입맛 변화를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진통제의 경우에는 가능성은 있지만 드물다고 하다. 
 



결과적으로 나의 경우는 마취로 인한 일시적인 신경 영향과 항생제로 인해 이러한 미각 둔화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것이었다. 



다행히 항생제 복용이 끝나면 대부분 빠르게 정상회복된다고 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었다. 
 

약을 장기간 복용 중이고 단시간에 복용이 끝나는 경우가 아니라면 미각 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이러한 방법으로 대처해볼 수 있는 팁이 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껌이나 사탕으로 침 분비를 늘리는 것도 좋다. 쓴맛과 입안에 남은 잔여 약물을 제거하기 위해 식사 후 바로 양치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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